산업단지의 유효 가동률은 사업계획 단계에서의 경제성 분석은 물론, 산업단지의 활성화 또는 쇠퇴화 수준에 관한 연구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유효 가동률에 대한 실증연구는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1년 이후에 준공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유효 가동률이 규모, 지역, 활성화 수준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기술통계, 데이터 시각화, 부트스트랩 등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하였다. 첫째, 규모가 작을수록 유효 가동률이 빠르게 증가하였다. 둘째, 지역의 사회경제적 여건, 특히 수도권 접근성 또는 지역산업여건에 따라 산업단지의 활성화 수준이 차별화되었다. 셋째, 부트스트랩 분석을 통해 일반산업단지의 규모 및 연차별 유효 가동률의 범위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사업계획 단계의 산업단지 경제성 분석의 타당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합리적인 지방정부의 산업정책의 수립에도 활용될 수 있다.
주제어: 산업단지, 유효 가동률, 데이터 시각화, 부트스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