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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및 필요성

• 충청남도의 최근 3년간 갯벌 고립사고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2021년에는 8월 31일을 기준으로도 무려 44건이나 발생하는데 소방관서에는 갯벌 이동용 전문 장비가 갖추어져 있지 않음
• 갯벌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도보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구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갯벌의 특성상 이동 제약이 크고 요구조자를 탈출 시킬 효과적인 방법 또한 전무했음

추진내용

• 이에 충청남도 구조구급과는 FRP 소재로 중간 손잡이와 무릎패드가 장착되어 갯벌 이동 시 마찰을 최소화하는 갯보드(갯벌 인명구조용 보드)를 개발함
• 갯보드를 개발하기 전에는 도보로 이동해 맨몸으로 구조해야 했기 때문에 체력소모량이 무척 컸지만 갯보드를 활용해 이동하여 구조하게 되 면서 체력소모량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음

정책효과

• 100m 거리를 기준으로 약 5분이 소요되었던 구조시간은 약 1분으로 5배 가량 대폭 단축됨
• 기존에는 밀물로 구조대원도 고립될 가능성이 컸지만 갯보드를 활용하면서 고립 상황에서 탈출이 가능하게 되면서 2차 사고의 위험성까지 줄일 수 있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