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창원-마산시 “진해 포함 3개시 통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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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와 마산시가 진해시까지 포함시키는 행정구역 통합에 합의하고 정부의 자율통합 계획에 따라 통합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경남지역 자치단체 간 행정구역 통합 합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완수 창원시장과 황철곤 마산시장은 10일 오후 마산시청에서 열린 ‘행정구역통합 추진 2차 간담회’에서 “마산 창원 진해 등 3개시 통합을 원칙으로 하고 1단계로 정부의 자율통합 계획에 따라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단계로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에 의해 통합할 경우 인근 함안군을 통합 대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그러나 함께 통합을 논의했던 진해시는 창원시와 단독 통합을 주장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3개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 민간추진위원장, 창원 출신 권경석 의원, 마산 출신 안홍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권 의원은 “행정구역 통합의 기회가 주어진 만큼 해당 자치단체장들이 ....<출처:동아일보>